사진 :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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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노윤정 기자] ‘신분을 숨겨라’ 김범과 수사 5과는 언제쯤 한 팀이 될 수 있을까.지난 13일 방송된 tvN ‘신분을 숨겨라’ 9회에서는 사라진 차건우(김범 분)와 김세진 일당을 추적하는 수사 5과의 모습이 그려졌다.차건우의 돌발 행동으로 수사 5과는 혼란에 빠졌다. 차건우가 김세진이 가진 바이러스를 회수하려는 팀의 결정에 따르지 않고, 연인 민태희(김지원 분)를 죽인 남인호(강성진 분)를 잡기 위해 김세진과 접촉한 것.목숨을 건 위험한 도박이었으나, 차건우는 기꺼이 연인의 복수를 택했다. 남인호가 원하는 바이러스도, 김세진이 원하는 파일도 자신은 관심 없으니 남인호를 제 손으로 죽이겠다고 김세진에게 말한 것. 그리고 그의 신뢰를 얻기 위해 8년 전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당시 건우는 연인 민태희와 애틋한 분위기 속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우연히 그곳에서 남인호가 전 중앙정보부 요원을 살해하는 모습을 목격하며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목격자가 있다는 것을 눈치 챈 남인호는 민태희를 찾아내 건우 눈앞에서 칼로 찔렀고, 그에게 총을 쏘려는 건우에게 장무원(박성웅 분)이 총을 쏴 저지했던 것.이러한 과거사를 생생하게 알고 있는 장무원은 차건우가 복수심 때문에 팀을 저버렸다고 여기고 그 역시 피의자로 설정했다. 그리고 차건우가 장민주(윤소이 분) 옷에 묻힌 목탄가루를 단서로 태희의 친구가 있는 미술학원에 찾아갔고, 그 친구에게서 다시 건우가 태희 선배의 개인 작업실을 빌렸다는 실마리를 얻었다.하지만 수사5과가 작업실에 도착했을 때 김세진 일당과 건우는 이미 떠난 뒤였다. 멀리 가지 못했을 것이라 여긴 장무원은 인근 CCTV를 살펴보라고 지시했고, 편의점 CCTV에 찍힌 차건우의 모습을 확인했다.

여기서 반전이 있었다. 차건우가 CCTV 영상을 통해 팀원들에게 남인호와 김세진의 접선장소를 알려주고 있었던 것. 처음부터 건우의 목적은 접선장소를 알아내는 것이었다. 앞서 민주의 옷에도 일부러 목탄가루를 묻혀 단서를 남겼고, 그것을 토대로 자신을 뒤쫓도록 했다.하지만 장무원의 결정은 변하지 않았다. 민태인(김태훈 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경찰의 본분을 저버린 차건우 역시 피의자라며 보는 즉시 체포하도록 했다. 더욱이 극의 말미, 거래를 끝마친 남인호 일당의 손에 김세진 측이 전부 목숨을 잃으며 극의 긴장감을 더욱 높였다. 자신에게 먼저 총을 겨눈 김세진 일당을 처리한 후 유유히 사라지려는 남인호. 과연 원수를 눈앞에서 놓치게 생긴 차건우는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될까. 그리고 남인호 측에게 김세진이 배신할 것임을 알린 장본인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터.또한 함께 행동하되 여전히 불협화음을 내고 있는 장무원과 차건우, 수사 5과와 차건우가 과연 언제쯤 진정한 한 팀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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