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7월3~14일)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메르스(중동호홉기증후군) 감염ㆍ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황 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국제경기대회 지원위원회를 열어 메르스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우선, 참가 선수단과 임원 등은 입국에서 출국까지 모든 동선에 맞춰 메르스 감염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의심환자는 즉시 격리하거나 인근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해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선수촌, 경기장 등 출입구에 발열감지기와 손소독를 충분히 배치하고, 시설과 주변 지역을 철저히 방역해 대회 개최지 전역에서 메르스 감염ㆍ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회 조직위는 경기장을 비롯한 시설, 숙소, 교통, 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준비를 마쳤다고 보고했다. 또 선수촌이 개촌되는 26일부터 인천공항-광주간 KTX가 증편(1일 편도 2회→5회)돼 해외참가자 수송이 보다 원활하게 됐고, 대테러ㆍ안전대책본부와 식음료 안전대책본부 등을 통해 ‘안전한 대회’ 실현도 차질없이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 총리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메르스 발생 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우리의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줄 중요한 계기”라며 “메르스에 철저히 대응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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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교안 국무총리
출처:토네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