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항공수하물 분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폰으로 수하물을 상시 추적하는 기술이 등장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6일(현지시간) 국제항공통신협회(SITA)가 오는 2018년까지 이동될 전체 항공수하물의 75%에 해당 추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SITA에 따르면 여행객들은 수하시킬 짐이나 가방에 바코드가 찍힌 디지털 태그를 붙이고 이를 스마트폰에 인식시켜 실시간 추적할 수 있다. 에어프랑스 KLM 사는 올해 말 디지털 태그를 도입할 예정이다. 호주의 콴타스 항공은 이미 서비스를 도입했다. 미국도 항공사는 디지털 태그를 도입할 방침이지만, 공항당국은 통신보안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국제항공통신협회(SITA)에 따르면 연간 약 30억 명이 비행기를 이용하며, 1000명 당 약 7개의 항공 수하물이 분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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