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그리스 투표’를 앞두고 소폭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투표 결과를 지켜보자는 투자 심리가 퍼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코스피지수는 3일 전거래일보다 2.92포인트(-0.14%)떨어진 2104.41를 기록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행렬에 나섰다. 기관은 92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20억원, 1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40억원)가 매도우위를, 비차익거래(146억원)가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2.39%)와 POSCO(-1.09%), 현대차(-0.37%), NAVER(-0.33%) 등이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SK하이닉스(1.31%)와 현대모비스(0.24%)등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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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전기. 전자(-1.71%)와 철강. 금속(-1.55%), 운수창고(-1.15%)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의약품(3.62%)과 건설업(1.85%), 보험(1.81%) 등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9포인트(0.08%)오른 769.26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19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억원, 13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 했다.

업종 별로는 오락, 문화(2.06%)와 제약(1.19%), 기타서비스(0.95%) 등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방송서비스(-2.02%)와 통신방송서비스(-1.69%), 운송장비, 부품(-1.59%)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파라다이스(6.04%)와 서울반도체(2.49%), 다음카카오(0.65%) 등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셀트리온(-2.90%)과 CJ E&M(-2.58%), CJ오쇼핑(-1.69%) 등은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2.00원 떨어진 1123.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