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은 특허청 주최로 서울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18일 열린 ‘2015 상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충무공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무공상’은 특허기술상 중 특허·실용신안 부문에 해당하는 상으로 쎌바이오텍의 수상은 올 상반기 수상기업 중 바이오 기업으로는 유일하다. 충무공상은 특허기술의 창의성, 첨단 핵심 기술로서의 고도성(뛰어난 수준), 실제 제품 적용 가능성 등 여러 기준을 고려해 선정된다.
쎌바이오텍의 수상 특허는 이 회사 정명준 대표가 발명한 ‘다중코팅층을 갖는 유산균 및 이의 제조방법’이다. 유산균 코팅 기술의 진보성, 제품 상용화에 대한 경제성, 국내 및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사업성을 두루 갖춘 것이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쎌바이오텍은 다중코팅기술을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천연생물신약인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적용하여 치료물질을 안정적으로 대장까지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유럽, 미국 등지에서도 특허 출원 및 심사 중이다.
쎌바이오텍 정명준 대표는 “해당 특허를 받은 기술은 적용 및 처리 방법이 까다로워 현재까지 유산균의 코팅 방법으로 활용된 경우가 전무한 독보적 핵심기술”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국제 기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특허기술상은 매년 두 차례 우수 발명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발명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범국민적인 발명 분위기를 확산해 기술선진국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고자 1992년 특허청이 제정한 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