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경동도시가스에 대해 “가스판매를 통한 안정정 수입에 물류ㆍ발전 자회사들의 약진으로 성장성을 담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제시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경동도시가스는 도시가스 판매를 통한 안정적 이익을 달성하고 있으며, 현금성 자산가치는 시가총액의 약 60%에 달하는 등 풍부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며 “플랜트 및 물류사업, 광업, 폐열발전사업 등 신규사업의 매출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어 성장성이 부각된다”고 말했다.

도시가스 산업이 성숙단계에 접어든 만큼 기업의 성장성 한계로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시장의 평가가 바뀔때가 되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2012년 도시가스 비 관련사업 매출총이익이 96억원이었는데 2014년엔 255억원으로 늘었다. 도시가프 판매이익의 23%수준이다”라며 “2016년에는 폐열발전소 신규가동으로 비 관련사업 매출총이익 규모는 344억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가스판매량이 전년 대비 줄어, 투자보수액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2015년 순이익 감소폭이 더 큰 이유는 2014년에 있었던 경남에너지 매각 차익과 관계회사 주식 처분이익 등 약 300억원 규모의 1회성 이익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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