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taking/shadowing/interpreting 으로 기대되는 효과 동시통역 교육!
청소년의 영어 수준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토플 시험은 최근 speaking, listening, writing 영역의 수준을 제대로 높였다. 한때는 일상 회화 수준에 머물렀던 스피킹과 writing 세션에 academic 지문을 읽고 들은 후 요약해서 말하거나 적는 식으로 유형이 바뀌었다. 듣기 지문의 길이도 상당히 길어서 단순 메모리로는 커버하기 어려운 분량이 되었다. Writing 세션 중 통합형 문제(integrated task)의 경우, 읽고 들은 내용을 글로 요약하는 문제 유형이다. 듣기 지문이 읽기지문의 내용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전면 반박하거나 다른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고 내용도 학술적이기 때문에, 전체적 흐름뿐 아니라 구체적인 핵심까지 짚어내는 능력이 요구된다. 이것이 Notetaking 기술이 필요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이다. 핵심내용을 간단한 부호를 활용하여 표기하면서 필기 도중에 전체적인 흐름/구체적인 뒷받침 문장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훈련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개인에 따라 영어로 들은 내용을 한글로 적는 게 편안 경우도 있으며 선호하는 기호 또는 약어가 모두 달라 자신만의 부호/언어 등 개인 취향을 파악하고 이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토플의 스피킹 역시 학술적인 내용의 강의를 듣고 이에 대해 설명하는 세션을 담고 있다. 일상적인 회화 수준에 머물렀던 스피킹 영역이 이제는 학술적인 내용을 구사해야 할 수준으로 상향조정되었기 때문에 학술적인 컨텐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회화 수준을 업그레이드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스피킹과 writing 세션의 읽기 지문은 시간 제한이 있어서 (3분 미만) 지문을 읽고 빠르게 해석하며 핵심을 짚어내는 능력이 요구된다. 통역에서 활용되는 Shadowing: 직독직해법을 훈련할 필요가 있다.
통역학습이 다른 영어학습(영어 스피치, 회화)과 차이가 있다면, 바로 다른 사람의 말을 옮긴다는 데 있다. 나의 말을 남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과정에는 실력과 자신감이 요구된다. 남의 말을 옮기는 과정에는 여기에 하나가 더 추가 된다. 바로 예측력이다. 연사(speaker)의 논리에 대단히 집중해 귀기울여야 하며, 이를 기반으로 다음에 어떠한 내용이 나올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을 때 자신있고 여유로운 통역을 할 수 있다. 게다가 연사가 한국어로 말한다면, 통역사는 영어로 옮겨야 하지 않는가. 멀티 테스킹은 기본이며, 이 모든 것을 동시통역으로 해야 한다면 언어 전환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단 0.3초이다. 잠시라도 어떤 단어로 통역해야 하나 고민이라도 한다면, 연사는 이미 2~3문장 앞서 가 있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훈련의 장점은 무엇일까? 영어 지문을 읽고, 듣고, 해석할 때 핵심 논리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예측불가한 타인의 말을 옮겨야 한다는 긴장감과 부담감, 동시통역이라는 시간제약이 고도의 집중력(리스닝 스킬 up)과 예측력(=논리성)을 낳는다. 두 가지 언어를 동시에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대응어를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통찰력=insight, 통관의례= rite of passage 등 대응되는 한-영 단어가 바로 바로 활용이 되므로 영어독해 시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물론 영어는 모국어를 배우듯 전면 흡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있다. 맞는 말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이거나 외국어의 기본기가 아직 미숙한 단계라면, 영어자체를 전면 흡수하는 방식이 더 적합하다. 하지만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인 학생으로써, 외국어 레벨이 일반 회화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학술, 시사적인 내용을 학습할 역량이 있으며,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 실질적으로 활약할 잠재력이 돋보이는 학생이라면 본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영어학습법을 익혀볼 것을 권해본다.
코리아헤럴드에서는 미래의 동시통역사를 꿈꾸거나 통역사만의 특별한 영어 스킬을 배우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이번 여름방학 서울 영어마을(풍납캠퍼스)에서 8월1일부터 8월 6일까지 E I Camp(Korea Herald English Interpreter Camp)를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코리아헤럴드는 미국동부, 미국서부, 뉴질랜드, 필리핀, 아이비리그탐방, 사이판 등 다양한 해외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heraldcamp.co.kr )또는 전화(1661-043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