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지난주에 이어 확대됐다. 신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기존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김포에 아파트를 마련하게 된 김모 씨(41세, 직장인)는 “그간 전세로 살면서 자주 이사 다니는 바람에 아이들이 힘들어 했었다. 비록 대출을 일부 받았지만 이번에 금리가 많이 저렴해져서 부담 없이 집을 구입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은 전 주 대비 0.14% 상승했다. 수도권이 지난주 0.16%에서 금주에는 0.18%로 커졌다. 서울이 0.17%에서 0.20%로, 경기도가 0.17%에서 0.18%로 상승폭이 증가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0.38%), 금천구(0.353%), 양천구(0.34%), 강남구(0.32%), 서초구(0.24%) 등이 강세다. 이에 비해 지방은 지난주 0.10%에서 이번 주에는 0.09%로 오름폭이 소폭 감소했다. 전셋값은 지난주와 동일한 0.17%의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의 전셋값은 0.26%로 지난주(0.24%)에 비해 오름폭이 확대됐지만 지방은 0.09%로 지난주(0.10%)에 비해 감소했다.

이와 같이 세입자가 주택구입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아지자 갑자기 늘어나는 가계부채에 대해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데 추후 금리가 오르면 가계지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상환계획에 맞는 대출상품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출은 상환계획에 따라 금리형태를 결정하는 것이 좋은데 단기상환계획이라면 최근 기준금리의 영향으로 하향세를 띄고 있는 코픽스(COFIX) 기준 변동금리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장기적인 상환계획이라면 안정적인 고정금리의 상품이 안전하다.

아파트담보대출은 우대금리에 따라 최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은행이 달라 선택에 어려움이 따르는데 이에 최근에는 손쉽게 시중은행의 금리를 비교해볼 수 있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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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