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방송사고, 말하다 울다가 반복 … 네티즌들 ‘연기하는 것 같다’, ‘조작의 냄새가 난다’ 그 이유는?
유승준 방송사고, 말하다 울다가 반복 … 네티즌들 ‘연기하는 것 같다’, ‘조작의 냄새가 난다’ 그 이유는?

▲유승준 방송사고, 말하다 울다가 반복 … 네티즌들 ‘연기하는 것 같다’, ‘조작의 냄새가 난다’ 그 이유는? [헤럴드 리뷰스타=전은혜기자]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금지를 당한 가수 유승준이 두 번째 인터넷 방송을 진행한 가운데 과거 실제 군입대 신체검사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유승준의 군입대 신체검사 당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이날 유승준은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받아들이겠다"고 수긍했다. 이어 "받아들여야 되고 여기서 결정된 사항이니까 따르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유승준은 지난 1997년 데뷔해 ‘가위’, ‘나나나’ 등으로 인기를 끌며 “꼭 입대해 대한민국 남자로 의무를 다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하지만 지난 2002년 유승준은 입대를 3개월 여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입국 금지 처분을 당했다.한편 유승준은 27일 아프리카TV를 통해 병역 기피와 관련해 법무부와 병무청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내용을 전했다.그러나 방송 말미에 마이크가 꺼지지 않아 현장 스태프들의 "아씨 XX야 됐냐?" 등의 욕설이 담긴 대화가 전파를 타 진정성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유승준은 사전질문인 자신이 ‘거짓말쟁이’로 불리는 현실에 대해 “13년 만에 국민 앞에 섰고, 마음을 다해 사죄하는데도 ‘거짓말쟁이’가 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오열했다. 그는 “모든 사람의 앞에 서서 이야기해서 되는 게 없다는 걸 알면서도 용기를 냈다”며 “13년 전에 군대를 가려했다는 말과, 지난해에도 군대를 가려했다는 것, 세금 때문에 한국행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진실이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방송이 끝난 후 화면은 꺼졌으나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유승준 인터뷰 현장 관계자들이 나누는 대화가 여과 없이 방송됐다. 욕설 등도 포함된 정제되지 않은 대화였다.현장 스태프들은 “지금 기사 계속 올라오네”, “세 번째 이야기는 언제 하느냐 그러는데요?”, “XX 새끼” 등의 대화를 나눴다.이후 다급한 목소리로 “야 이거 안 꺼졌잖아. 마이크 안 꺼졌네”라는 말과 함께 방송이 종료됐다.한편, 유승준 방송사고와 관련 제작사 신현원프로덕션 측은 “유승준이 욕설을 한 적 없고, 그런 사실이 있다면 사과 드리겠다”고 해명했다.이런 가운데 최근 인기리에 범람 중인 1인 방송의 문제점도 함께 언급되고 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다 보니 유승준의 방송사고 사례처럼 논란이 될 만한 장면이 여과없이 방송되기도 하고 있다. 실제로 방송 진행자, 즉 BJ들이 욕설에 폭력, 심지어 아동이나 동물을 학대하는 방송까지 내보내고 있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한 BJ는 여중생 납치 살해 사건의 김길태를 따라한다며 '성폭행 퍼포먼스'를 벌여 논란이 됐다. 속옷을 노출하고 춤을 추는 건 기본, 신체 일부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BJ들도 적지 않다. 약자를 상대로 학대 행위를 하는 방송도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또 다른 BJ는 어린 자녀에게 맥주캔을 들려 아동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심지어 성교 행위를 재연하는 등 동물을 괴롭히는 영상도 상당수 BJ들의 소재이다.논란을 일으킨 일부 BJ들은 해당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업체로부터 방송 정지 조치를 당하기도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면이 되면서 다시 방송에 등장하고 있다. 이런 방송을 일일이 점검해 걸러내는 일은 쉽지 않은 상황.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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