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화장품 관련 주들이 급등세다. 최근 화장품 관련주에 거품이 끼었다는 일각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랠리가 이어지는 것이다.
26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1.97% 상승한 41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2%가량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지만, 10시를 전후해 매수세가 강하게 걸리는 모양새다.
코리아나는 10% 넘게 급등하면서 1만68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맥스비티아이는 8% 넘게, 한국콜마는 9% 넘는 급등세다. 에이블씨엔씨는 3%대, LG생활건강은 2%대 강세를 기록중이다.
최근 국내 가치투자 고수로 알려져 있는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부사장이 올해 증시를 이끌었던 화장품과 바이오, 모바일 등 성장업종이 가격이 너무 비싸져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이 액면분할 이후 50만원 이상으로 더 오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얼마전 추가 매수를 종료했고 서서히 분할매도를 통해 차익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