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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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이주승이 속내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 에서는 자신이 가짜 신분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웃집 할머니 이점미와 언성을 높이던 중 뜻밖의 사고를 내는 이주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주승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아 주려던 이점미와의 분위기가 점점 격앙되었고 결국 이점미는 계단에서 미끄러져 큰 부상을 입게 됐다. 이주승으로 인해 이점미가 사고를 당하게 된 사실은 아무도 모르고 있는 상황. 이주승은 자신을 친손주처럼 아껴줬던 이점미의 사고에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이점미가 깨어나게 되면 자신의 정체가 발각될 것이 두려워 이곳을 떠나려 시도하기도 했다. 짝사랑하고 있는 혜림을 이곳에 두고 갈 수 없었던 이주승은 버스표를 끊어 다짜고짜 “나랑 같이 가자” 라고 애원하다가 제 뜻대로 되지 않자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이런 이주승에게 혜림은 “할머니가 영영 못 깨어날 수도 있단 소리에 미치기라도 한 거냐. 정신 차려라” 라고 충고했고 이 말은 이주승을 안심하게 만들었다.

영영 이점미가 깨어나지 않는다면 이주승은 이곳에서 예전처럼 똑같이 머물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에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이점미가 영원히 깨어나지 않길 바라기 시작한 이주승이었지만 그동안 자신을 살뜰히 챙겨주고 보살펴준 할머니에 대한 죄책감이 그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괴로움에 술을 마신 이주승은 결국 만취해 구대영(윤두준 분) 앞에서 취중 고백을 쏟아내기도 했다. “내가 진짜 그럴 려고 그런 게 아닌데. 또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두 번째면 변명할 여지가 없는 거겠지” 라는 말을 통해 이주승의 과거 범죄가 암시되기도 한 상황. “또 숨어 살기 싫어” 라는 말을 끝으로 테이블에 고꾸라진 이주승을 의아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구대영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이날 방송 말미 진짜 이주승이 나타나 극의 긴장감을 돋웠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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