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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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권율이 결국 두 사람을 이어주게 됐다. 2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 에서는 서울로 떠난 구대영(윤두준 분)을 몇 개월 뒤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이상우(권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우는 구대영이 서울로 올라가기 직전 백수지(서현진 분)와 결별하게 됐지만 이 사실을 굳이 알리지 않았던 바 있다. 백수지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구대영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이상우는, 오래 전부터 구대영의 마음 또한 백수지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두 사람의 진심을 모두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었다. 하지만 백수지를 향한 이상우의 마음 또한 진심이었기에 두 사람의 마음을 확인시켜주는 대신 “네가 좋았던 만큼 네가 너무 밉더라. 그래서 말 안 해줄래” 라는 말로 서울로 떠나는 구대영에게 속내를 내비쳤던 바 있다. 이에 구대영은 백수지와 이상우의 결별 사실을 끝내 모르고 있던 상황. 서울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있는 그와 마주치게 된 구대영은 의아한 표정으로 “왜 여기 있어? 수지랑 데이트 안해?” 라고 묻게 됐고 결국 구대영은 “아직도 너한테 얘기 안했나보네. 참 미련한 사람이다”라며 자신과 헤어지고도 구대영에게 고백하지 않은 백수지의 사정을 씁쓸해 하는 모습이었다.

“두 사람 무슨 일 있었어?” 라는 구대영에게 잠시 고민하던 이상우는 “아무래도 이 말 하라고 오늘 계속해서 수지씨랑 널 마주치나보다” 라며 곧 백수지와의 결별 사실을 알렸다. 결별 이유를 묻는 구대영에게 이상우는 “수지씨는 자신이 초라해지는 것 같아서 그게 싫어서였고 나는 수지씨의 진심을 알아서다” 라며 백수지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구대영이라는 것까지 알려주며 두 사람의 해피엔딩을 돕는 오작교가 되기를 자처하는 모습이었다. 이 사실을 밝히며 이상우는 시원하게 욕설을 뱉은 뒤 “속이 후련하다” 라고 말하며 구대영을 장난스레 공격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구대영과 백수지의 첫 키스가 그려지기도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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