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김소현과 남주혁이 미움 없이 데이트를 즐겼다.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백상훈, 김성윤 연출/김민정, 임예진 극본) 12회에서 이은비(김소현)와 한이안(남주혁)이 데이트를 즐겼다.이날 이은비는 이안에게 "오늘 딱 하루만 나랑 예전처럼 있어주면 안 돼? 혹시 마음에 안 들어도 내가 하자는 대로 해줘"라고 부탁했다. 이안은 은비가 기다리는 장소로 나와 옛날처럼, 아무일 없었다는 듯 대했다.두 사람은 함께 웃으며 데이트를 즐겼다. 공원을 함께 걸었고 은비가 솜사탕이 먹고 싶다고 하자 이안은 "네가 애냐"고 타박하면서도 솜사탕을 사줬다. 이때 자전거를 탄 사람이 위협적으로 지나가자 이안은 얼른 은비를 감싸 부딪히지 않도록 보호했다. 그때 은비는 이안의 자상함에 다시 한 번 두근거렸다.은비와 이안은 남산에 올라가 자물쇠가 있는 곳에서 다른 연인들처럼 데이트를 즐겼다. 이후 은비는 자신이 은별의 이름으로 이안에게 받았던 메달을 다시 돌려줬다. 그녀는 "내가 힘들 때 내 곁에는 아무도 없었다. 너같은 좋은 친구가 있었다면 달랐을 거다. 힘든 건 안다. 나도 어떻게든 너 도울게. 그게 내가 사라지는 일이라도"라며 자신이 하고 싶었던 말을 전했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하고 싶었던 말도 한 은비는 아무렇지 않게 버스 정류장에서 이안과 헤어졌다. 이안은 웃으면서 손을 흔들었고 은비도 편안하게 버스에 올라탔다. 이때 이안으로부터 문자가 왔다.이안은 "그동안 널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몰라서 힘들었다. 잘 들어가, 이은비"라고 인사했다. 이제 이은비는 고은별로서가 아니라 이은비로서 또 다른 친구를 사귄 셈이었다. 그녀는 그 문자를 받고 눈물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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