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여름이 반갑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그 중에는 노출이 과감해지는 여름옷들로 인해 부랴부랴 다이어트에 돌입한 여성들도 있다. 핫팬츠, 비키니 수영복, 하늘거리는 원피스, 민소매 등등 이를 소화해내기 위해서 다급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것이다.하지만 아름다운 몸을 만들기 위한 다이어트와 운동은 한 순간에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에 관해 연예인들을 전문으로 맡아 관리해주는 트레이너 K씨는 자신의 저서에서 ‘여름에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최소 몇개월 전부터 운동을 해주어야만 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다리라인이 강조되는 여름옷의 특성상, 허벅지와 같은 부위는 쉽게 빠지지도 않고 운동만으로 관리하기에도 쉽지 않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근육과 지방이 튼실한 무쇠다리가 될 것 같아 쉽게 운동을 하지 못하는 여성들도 있다.상황이 그러다 보니 어떤 여성들은 다이어트나 운동보다는 빠른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들을 찾기도 한다. 튼실한 다리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여성들의 경우에는 그런 경향이 더욱 뚜렷하다. 허벅지의 문제를 빠른 시간 안에 해결하기 원할 때 선택하는 대표적인 방법에는 ‘지방흡입’이 있다.빠른 시간 안에 문제가 되는 부위를 드라마틱하게 바꿔준다면 당연히 시술에 매력을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제거된 지방을 각종 기술을 통해 다른 부위, 이를테면 가슴이나 얼굴 같은 곳에 이식이 가능하니 더더욱 지방흡입을 선호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 모든 건 성공했을 때의 이야기다. 성공적인 지방흡입은 자신이 원하고 꿈꾸던 몸매를 만들어 줄 수 있다. 하지만 성공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도리어 새로운 문제를 자신에게 남기기도 한다.일례로 지방흡입 이후 피부가 울퉁불퉁 해질 수도 있다. 원했던 매끈한 다리가 아니라 울퉁불퉁하여 차마 맨살을 내놓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는 지방흡입수술에서 자주 나타나는 합병증인 ‘피부불규칙현상’이다. 피부불규칙현상은 전체 지방흡입술 환자들 중 약 15% 정도가 경험할 정도로 쉽게 일어나는 부작용이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수술 시 피부 밑에 자리잡고 있는 피하지방층의 지방을 균등하게 흡입하지 못해서이다. 균등하지 못하게 흡입하지 못했다는 것은 수술 후 원하는 기준점보다 일부가 더 남거나, 더 심하게 흡입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육안으로 봤을 때 표면이 울퉁불퉁해 지는 것이다. 만약 지방흡입을 한 뒤 이런 현상을 경험했다면? 다행히 해결방법은 있다. 전보다 더욱 정교한 재수술을 통해 매끈하게 다듬어 주면 된다. 그런 다음에는 ‘엔더몰로지’라는 수술 후 처치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피부층을 균등하게 다듬어 주면, 지방흡입술의 부작용으로부터 벗어나 매끈한 윤곽선의 아름다운 몸매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이때 중요한 점은 바로 시술하는 의사의 경험과 실력이다. 지방흡입술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방층의 3차원적인 해부학적 이해가 필수적으로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또한 수준 높은 미적의식과 더불어 다년간 지방흡입재수술을 통해 다져진 경험을 갖춘 의사에게 수술을 받아야 한다.BR바람성형외과 선상훈 원장은 “지방흡입술을 실패해서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면, 저렴한 가격이나 이벤트에 현혹되어 비전문가에게 수술을 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 지방흡입이나 분해장비, 시술법에 혹하여 덜컹 무턱대고 시술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 필히 좋은 장비가 있는 병원에서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아야 부작용을 다시 겪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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