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1일 당구선수 차유람이 14살 연상의 작가 이지성과 깜짝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이지성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지성은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 시, 소설, 교육, 자기계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다. 특히 지난 2010년 ‘리딩으로 리드하라’에 이어 ‘생각하는 인문학’을 출간하면서 한국사회에 인문고전 독서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이지성은 같은해 국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교육 봉사, 북한 어린이 돕기 프로젝트, 해외 빈민촌 학교 짓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서울, 대전, 대구, 전주 등 각 지역의 저소득층 공부방에서 자원봉사로 인문학을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인문학 봉사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차이에듀케이션’을 설립했다.
이와 함께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해외 빈민촌에 학교와 병원 등을 짓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필리핀, 캄보디아 등에서 지은 학교 수만 13곳에 이른다.
차유람은 이지성의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은 후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하면서 이지성과 처음 만나게 됐다.
이지성은 차유람에 대해 “처음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다”며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도 책, 기부, 봉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성과 차유람은 오는 20일 차유람의 친척이 담임목사로 있는 인천의 한 교회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