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2013년 국내 화장품 수출액이 수입액을 처음으로 넘어서며 국내 브랜드 화장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얻어가고 있다. 1위는 단연 기초제품. 로션과 에센스 등의 기초화장품이 수출액의 50%를 넘어서며 수출액 상승을 견인했다. 기초화장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급격히 수출액 상승을 이룬 것은 BB크림, CC크림, 쿠션파운데이션 등 메이크업 제품이다. 이중 쿠션파운데이션 등 쿠션 제품은 국내에서도 판매량 상승일로를 걷고 있다. 2008년 새로운 형태의 아이템으로 처음 등장한 쿠션 제품은 휴대용, 수정용 등에서 편리함과 실용성을 인정받으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어 왔다. 쿠션 제품으로 향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최근 미투제품(Me too‧모방제품)으로 인해 쿠션 시장이 ‘특허 분쟁’으로 내홍을 겪고 있지만 그 사이에서 기발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접목한 제품으로 완판 대열에 합류한 브랜드가 있다. 기발한 디자인의 케이스, 산뜻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컬러감, 기존 제품을 능가한 흡수력으로 온라인 시장에서 조기매진과 완판을 이어가고 있는 뷰티브랜드 라라베시의 ‘악마쿠션’이 그 주인공이다. (주)케이비퍼시픽의 뷰티브랜드 ‘라라베시’가 봄철을 맞이해 개발한 ‘악마쿠션 봄철버전 SF'는 소셜커머스에서 조기매진을 기록했다. 봄철버전 이전에 출시된 ’여름버전 SS', '겨울버전 FW'에 이은 완판 기록이다. 라라베시의 브랜드 디렉터 진원 실장은 “옐로우 계열의 컬러가 가득한 쿠션 시장에서 라라베시가 내놓은 핑크 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얻은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발 붐으로 연일 한국 화장품이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봄철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도 쿠션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이런 상황에서 악마쿠션의 활약상은 두드러져 보인다. 지난겨울에는 온라인 쿠션으로는 단기간에 5만개 판매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으며,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 온라인 쿠션 제품으로는 최강자 위치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일명 ‘악마 커버력’, ‘악마 흡수력’ 등의 별칭을 얻고 있는 라라베시의 봄철버전 베이비핑크 SF는 쿠션업계는 처음으로 이탈리아산 요거트 추출물(35%)을 주 재료로 개발됐다. 진원 실장은 “이탈리아산 요거트 성분이 영양이 듬뿍 담긴 촉촉함을 선사하고 봄철에 맞는 메이크업으로 고심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핑크톤의 화사한 피부를 선사한다”고 전했다. 악마쿠션 SF 베이비핑크는 여름버전 SS와 겨울버전 FW의 중간 버전으로 봄철 시즌을 겨냥한 제품이다. 라라베시 뷰티연구소 관계자는 “그동안 4개의 계절마다 적합한 제품이 없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아 있었다”며 “각각 기온과 습도가 다른 계절에 맞춰 여름, 겨울에 이은 봄에 맞춰 뽀송한 타입의 SS버전과 촉촉한 FW타입의 중간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대 전문브랜드도 입지를 다지겠다는 포부를 전하는 라라베시의 진원 실장은 “봄철버전 악마쿠션은 ‘촉촉한 FW, 뽀송한 SS, 화사한 SF’로 세 가지 포뮬러와 컬러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무겁지 않은 메이크업, 내츄럴한 메이크업을 원하는 여성들의 기호를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포털사이트에서 ‘악마쿠션’을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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