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수애가 수애를 위해 죽게 됐다.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부성철 연출/최호철 극본) 1회에서 시작과 동시에 변지숙(수애)의 죽음이 전파를 탔다.이날 지숙은 기울어진 차 안에 갇혀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울면서 "엄마, 아빠, 동생 변지혁(호야) 잘살라"고 외쳤다. 서글프게 울던 그녀는 다시 엄마 아빠, 동생 이름을 부르며 원망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지숙은 죽음 앞에 갈팡질팡하고 괴로워하고 있었다.그녀가 차 안에 갇혀 죽음을 결정짓기 전 민석훈(연정훈)은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말한 거 생각해 봤냐. 당신은 죽어야 한다. 죽는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라고 제안했다. 결국 지숙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화를 내듯 울면서 죽음을 받아들였다.차는 절벽 아래로 기울어졌고 그대로 추락했다. 곧이어 하얗게 질린 지숙의 시체가 공개되면서 궁금증이 고조됐다.변지숙이 죽은 것으로 처리 됐으나 실제로 죽은 것은 변지숙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날 변지숙과 똑같은 얼굴이지만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서은하(수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은하는 정략 결혼으로 최민우(주지훈)와 만나고 있었다.
최민우와 서은하는 민우의 집에서 식사를 하며 결혼에 대해 비지니스 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리고 큰 소란 후 최민우가 씩씩 거리며 숨을 고르는 모습, 최은하의 옷가지를 갖고 가까스로 정신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뒤이어 바로 옆 수영장에 최은하의 시체가 두둥실 떠올랐다. 이미 하얗게 질린 얼굴은 시체에 가까웠고 놀란 민석훈과 최미연(유인영)이 달려나왔다. 서은하의 죽음으로 변지숙이 어떤 제안을 받게 된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이 고조된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