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이 한 발 물러섰다.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제8부 ♡ 이의 있습니까'에서는 소정우(연우진)가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정우는 척희(조여정)와 단둘이 밥을 먹기위해 약속 장소로 갔다. 척희는 둘이서 밥을 먹는다는 기쁨에 정우를 보자 손을 막 흔들어댔다. 그때 정우의 머릿 속으로 한 장면이 스쳐지나갔다."얼마나 안보여줬으면 애가 할머니도 못 알아볼까. 세상에 물건 뺏는 도둑, 돈 뺏는 도둑보다 더 나쁜게 사람 뺏는 도둑이야!"라며 소리를 지르는 할머니. 그는 그 할머니를 보며 민규(심형탁)을 생각했다.
민규가 척희를 좋아하는걸 뻔히 알면서 그걸 뺏으려고 하는 꼴이라니. 그는 갑자기 자신이 싫어졌다. 척희는 "저기... 소변? 잊고 있는 것 같아서 말하는데 우리가 밥을 다 먹어가거든요?"라며 정우가 뭔가를 말해야하는 타이밍이란걸 알렸다.척희는 정우가 뜸들이지 않고 빨리 고백해주길 바랐다. 그래도 아무 말이 없자 그녀는 대체 저녁을 왜 먹자고 한거냐며 성을 냈다. 정우는 "그냥요"라며 덤덤하게 음식을 입에 집어 넣었다. 그는 민규를 생각해 괜히 척희를 밀어냈다.척희는 둘이 밥을 먹자고 했을 때는 분명히 뭔가 이유가 있어야한단 식으로 말했다. 그러나 정우는 꼭 이유가 있어야되냐며 발을 뺐다. 척희는 어제 난중일기보다, 계란말이 보다 고척희라고 했던 그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만 짓고 있자 답답했다. 정우는 "네 맞아요. 당신이 계란말이 보다 더 좋아요"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척희 말은 그게 아니었다. 그녀는 뭔가 심오하고 깊은 뜻이 있는 것 같다고 찔러봤지만 정우는 자리에서 일어나버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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