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현성이 미영과 혜빈 때문에 망신을 당했다.5월 12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137회에서는 미영(송이우 분)과 혜빈(고은미 분)의 난투극에 대해 각종 언론이 집중하는 내용과 인터넷에는 미영과 현성(정찬 분)의 대화 내용이 퍼지는 모습이 그려졌다.지난 방송 말미에서 미영은 회사 행사장에서 혜빈을 만났다. 이혼 서류에 도장 찍은 마당에 현성 옆에서 아내 역할을 하고 있는 혜빈의 모습을 보자 미영은 분통이 터졌다.혜빈도 마찬가지였다. 이제 이혼 서류에 도장 찍었다고 기다렸다는 듯 행사장에 나타나는 미영을 보고 자존심이 상했다.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고 혜빈과 미영은 행사장 화장실에서 마주쳤다. 혜빈과 미영은 실랑이를 벌이다가 결국 서로의 머리채를 잡았고 기자들은 이를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았다.
소란스러운 소리에 문제의 장소에 온 현성은 이 장면을 보고 곤욕스러워했다. 이후 두 사람의 난투극에 대한 기사가 퍼지기 시작했다.현성은 어떻게 해서든 이번 사건을 무마하고 싶었다. 그러나 이러한 일, 그러니까 혜빈과 미영이 한 자리에서 만나도록 꾸민 정임(박선영 분)은 더 큰 폭탄을 터뜨릴 계획이었다.앞서 정임은 미영과 현성이 대화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 영상에서 현성은 미영을 달래며 혜빈과 조용히 이혼하는 것이 너에게도 좋다고 말했다.정임은 이 내용은 인터넷에 유포했다. 현성은 더 이상 빠져나갈 구멍이 없었다. 회장 자리에 오른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구설수에 휘말리는 것은 현성의 자리를 위태롭게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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