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오현경의 본격적으로 본색을 드러냈다.11일 방송된 tvN ‘울지 않는 새’에서는 남규(김유석)를 남편으로 되돌려놓기 위해 본격적으로 악녀본색을 드러내는 미자(오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미자는 남규와 재혼해 돈을 얻어내기 위해 남규의 앞집으로 이사 온 상황이었다. 지척에서 남규 가정을 망가뜨려놓을 심산이었던 것. 이에 미자는 천천히 남규 가정에 대해 살폈고 딸 유미(백승희)를 체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미자는 유미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일하는 샵에 찾아가 “오유미 선생한테 받으러 왔다”며 도도하게 이야기했다. 유미가 자리에 없자 원장에게 메이크업을 받게 됐는데 “오유미 선생은 월급 얼마나 받냐. 열정페이다 뭐다 하면서 쥐꼬리만큼 주고 부려먹는 데가 많은데”라며 따졌다.
원장은 “여긴 그런 거 없다. 실력 안 되면 있을 수 없으니까 오유미 선생도 대접 받는다”며 이야기했다. 하지만 힘들게 서서 일하는 딸 유미의 처지가 안타까웠던 미자는 그야말로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다.원장이 아랫사람을 나무라는 장면을 보고는 “기분 나빠서 못 앉아 있겠다. 내 앞에서 아랫사람 혼내는 모습 보이는 게 날 무시하는 거 아니냐. 실력 없는 사람은 안 쓴다더니 본인이 문제다”라며 악담을 퍼부으며 “얼굴에 아무리 분칠을 해도 기분 더러울 것 같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그리곤 남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너는 조카가 힘들게 일하면서 명품백 하나 살 돈도 못 버는 거 알고 가만히 있었냐”며 악을 쓰며 악녀의 표본을 보여줬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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