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대호가 7호 홈런을 때려내자 절친 추신수도 홈런을 날리며 화답했다. 이로써 둘은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4월을 털어내고 예년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부진의 시기도 부활의 시기도 비슷한 모습. 올 시즌만 그런 것이 아니라 이미 여러해에 걸쳐 비슷한 모습을 보인 둘은 정말 운명이 맺어준 친구사이라 부를만 하다.
‘빅 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6일 시즌 7호 홈런포를 터트렸다. 7경기 연속 안타와 3경기 연속 멀티 히트 행진도 이어가며 뜨거운 5월을 열고 있다.
이대호는 6일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2일 오릭스전 후 4일만에 나온 7호 홈런. 4월29일 니혼햄 전 이후 7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고 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2할5푼9리에서 2할6푼7리로 높아졌다. 서서히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는 중.
추신수는 7일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특히 밀어쳐서 좌중간 펜스를 넘기면서 자신의 스윙을 찾아가는 모습.
전날까지 5연속 경기 장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던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7일(이한 한국시간)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서 다시 한 번 공격 선봉으로 나서 2회초 시즌 3호 홈런포를 터뜨렸다. 5일 이후 3연속 경기 리드 오프 출전.
아직 타율이 1할대에 머물고 있어 가야할 길이 멀지만 한 때 메이저리그 최하위까지 곤두박질 쳤던 것을 생각하면 서서히 자기 페이스를 찾아가고 있다.
텍사스는 6회말 휴스턴을 10대0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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