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김보라 모친이 선생님에게 화를 냈다.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백상훈, 김성윤 연출/김민정, 김현정 극본) 3회에서 서영은(김보라)의 모친이 학교를 찾아와 쑥대밭을 만들었다.서영은母는 집에 패물이 없어진 것에 대해 경찰에 신고했고 곧 범인은 딸이라는 걸 알게 됐다. 그리고 딸이 왜 패물을 훔쳐갈 수 밖에 없는지 학교폭력조사위원회를 소집하기 위해 학교에 출동했다.서영은과 모친, 담임과 학생주임이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영은은 엄마를 향해 "학폭위는 절대 안된다. 그냥 조용히 넘어가자"고 사정했다. 서영은母가 노발대발하자 영은은 엄마에게 화를 냈다. 그 모습에 학생주임은 "너 이녀석! 엄마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냐"고 화를 냈다.그러자 서영은母는 일어나서 "지금 우리 애한테 왜 화를 내냐. 이렇게 가르치냐"고 언성을 높였다. 학생주임은 애써 웃으며 "어머니, 선생이 이럴때 야단을 안치면 뭘 가르쳐야 합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서영은母는 "가정교육은 제가 알아서 할테니 선생님이나 당장 우리애한테 사과하라"고 소리쳤다.

학생주임이 난감해하는 가운데 서영은은 참지 못하고 엄마를 노려본 뒤 그 곳을 빠져 나갔다.자식이 귀한 줄만 알고 선생님의 교육법은 싸그리 무시하는, 심지어 선생님에게 "우리 애한테 사과하라"는 이기적인 부모의 모습을 꼬집어 씁쓸함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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