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대경이 인섭에게 제대로 한 방 먹였다.5월 5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87회에서는 인섭(최일화 분)을 회장 자리에서 쫓아내려다가 오히려 전무 자리도 지키기 힘들어지는 대경(조연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지난 방송 말미에서는 회장 해임안을 가지고 이사회를 소집하는 대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경은 도베르모 계약 무산과 인섭의 스캔들을 걸고 넘어졌다.그러나 인섭이 미리 손을 써뒀고 도베르모 계약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다.그러자 한 임원은 인섭의 스캔들을 들먹었다. 인섭은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내 스캔들이라니요”라고 물었다.
대경 쪽 임원은 “꽃뱀에게 속아 베트남에서 끌어온 비자금 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인섭은 “방금 그 말 책임질 수 있습니까?”라며 강하게 나왔다.대경 측 임원은 “사실 확인 시켜 드리지요”라고 말했고 또 다른 사람은 “한 기업의 오너가 꽃뱀에게 당했다는 루머 해명이 필요합니다”라고 주장했다.그들은 인섭에게 미자와 인섭의 사진을 건네며 “사진이 보이는 그 여자 꽃뱀이 분명합니다. 그런 여자에게 속아 비자금까지 융통했다는 거 해명해야합니다”라고 했다.이들은 미자를 불러 “황미자씨, 여기 최인섭 회장에서 10억 요구한 적 있습니까?”라고 물었다.이에 미자는 “없습니다. 우리 손녀 병원비 빌려주신 적은 있지만 그 외엔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당황한 대경 쪽 임원들은 “오늘 비상 회의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라며 서둘러 회의를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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