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대학로

▲‘제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포스터
▲‘제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포스터

[헤럴드경제 시티팀 = 이수현 기자]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하 아시테지 한국본부)가 ‘제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7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개최한다.‘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1993년 시작됐다. 지금까지 약 45개국의 작품들이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서 공연됐다. 올해 축제 참여 국가는 9개국이다. 한국, 스페인, 독일, 캐나다, 벨기에, 이스라엘, 스웨덴, 일본, 호주가 작품을 올린다.이 축제는 해마다 특정 국가의 작품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올해의 특정 국가는 스페인이다. 아시테지 한국본부는 한국-스페인 수교 65주년을 맞아 스페인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제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의 공식 개막작은 스페인 시리끼떼올라 극단의 ‘파피루스’다. ‘파피루스’는 종이로 만드는 마임극이다. 등장인물들이 종이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접으면서 이야기를 표현한다. 내용은 전쟁 중에 우연히 만난 한 남자와 여자가 서로를 믿고 성장해가는 이야기다.시리끼떼올라 극단은 ‘앙코르 ¡Hola! 기린!’도 선보인다. ‘앙코르 ¡Hola! 기린!’은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거리극이다. ‘제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의 모든 관객들을 위해 무료로 공연된다.스페인의 엘 파티오 떼아뜨로 극단은 물체실험극 ‘아 마노-손으로(A Mano)’를 공연한다. ‘아 마노-손으로’는 배우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점토 물체들이 시련을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다. 배우들은 무대에서 직접 점토를 빚는다.한국 극단도 스페인에 관련된 작품을 올린다. 극단21은 스페인 작가인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재해석한다. 원작과 달리 ‘돈키호테를 꿈꾸는 산초들의 모험담’을 담는다. 이야기는 아이들의 시각으로 풀어갈 예정이다.‘제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대학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열린다. 야외공연 및 부대행사는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과 마로니에 공원 등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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