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날씨는 초여름으로 달려가고 있지만 고용시장엔 여전히 매서운 찬바람이 불고 있다.
경제침체로 고용상황이 악화하면서 지난달 취업자수 증가 규모가 20만명대로 주저앉았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1만6000명 늘어나 지난 2013년 2월(20만1000명) 이후 26개월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취업자 증가규모는 전월의 33만8000명에 비해 12만2000명 감소한 것이며, 작년 3월의 64만9000명에 비해선 3분의1에 불과한 것이다.
지난달 고용률은 60.3%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고용률이 하락한 것은 지난 2013년 5월(-0.1%포인트) 이후 23개월만에 처음이다.
실업률은 3.9%로 작년 3월과 같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5.5%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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