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쇼트트랙선수 안현수와 우나리 부부의 달달한 신혼집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은 ‘안현수, 두 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 편으로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빅토르 안)와 그의 아내 우나리의 삶과 사랑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러시아 신혼집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안현수 우나리 부부는 2014년 2월 결혼식을 올린 후 좁은 러시아 선수 숙소에서 함께 살고 있었다.
우나리는 숙소를 소개하며 “침실이고, 여기선 밥도 먹고 공부도 한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해맑게 베란다 문을 열며 “우리의 또다른 냉장고다. 김치가 다 얼었다”라고 말했다.
우나리는 “운동선수라서 밥을 잘 챙겨줘야 한다. 곰국을 끓이거나 얼큰하게 무언갈 꾸미는 게 안 되서 그런 걸 얼른 해주고 싶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화장실은 욕실이자 주방이었다.
우나리는 “이곳에서 설거지도 하고 씻기도 한다. 아쉬운 게 욕조가 없다. 남편 발이라도 풀고 싶어서 마사지는 내가 해준다”라며 “이나마 함께 살고 있어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다소 좁은 공간이지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달달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간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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