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김소현이 결국 자퇴했다.27일 방송된 KBS2 일일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최지영 연출/최민기, 김지완 극본) 16회에서 위원회에 소집된 이은비(김소현)는 뜻을 굽히지 않고 결국 자퇴하고 말았다.이날 이은비는 강소영(조수향)을 불러내 후원에 대해 문의했다. 강소영의 부친은 검사로 은비가 있는 고아원의 후원자였기 때문. 그러나 소영은 이은비에게 막대했고 두 사람은 점점 위협적인 상태로 변해갔다.이때 강소영은 각목을 휘두르다가 뒤로 나자빠졌고 그 바람에 위에 놓인 철근들이 쏟아졌다. 놀란 은비가 달려가 몸으로 막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다치고 말았다.그 일로 학교에 위원회가 소집됐다. 이은비는 소영을 불러내 다치게 한 가해자로 둔갑되어 있었다. 강소영의 부모들은 학교로 와서 노발대발했고 심지어 이은비를 때리려고까지 했다.위원회 측은 이은비를 향해 "강소영 학생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이은비는 자리에서 일어난 뒤 "절대 사과 못하겠다. 아무리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난 잘못한게 없다"고 주장했다.
결국 합의는 무산됐고 이 일로 이은비는 자퇴하게 됐다. 그녀는 자퇴 도장을 찍은 후에도 담임을 향해 "이렇게 쫓겨나듯 가기 싫다. 오늘은 꼭 수업 다 듣고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렇게 용기를 내 수업에 들어갔지만 그녀는 또 괴롭힘에 시달려야 했다.이은비는 몸도 마음도 망가진채 쫓겨나듯 학교를 나와 자퇴할 수 밖에 없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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