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인천에 사는 직장인 박정현(가명, 29)씨는 결혼 후 아이를 낳고 보니 부모님 뵐 때마다 죄송하기만 하다. 어느덧 부모님 얼굴을 가득 메우고 있는 깊은 주름이, 자식 걱정으로 생긴 것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박씨는 며칠 고민 끝에 가정의 달을 맞아 효도 성형이라는 특별 선물을 준비했다. 부모님과 함께 병원을 찾아 필러 시술 상담을 받기로 한 것이다. 가정의 달 5월을 한 달 앞두고, 필러 시술 등 젊어 보이는 외모를 만들어주는 쁘띠성형 상담을 받기 위해 자녀와 함께 병원을 찾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 성형수술보다 간단하면서 위험부담이 적기 때문에 20대를 넘어 40~50대 여성들 사이에서 필러 시술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실제 필러는 낮은 콧대를 높여주거나 애교살을 만드는 등 젊은 여성들이 주로 선호하는 시술뿐만이 아니라, 40~50대부터 60대까지 동안 페이스를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필러는 무엇보다도 시술 후 부작용이나 합병증의 위험이 적어 곧바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필러의 종류에도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시술을 받기 전에 어떠한 제품이 있는지, 부모님께 적합한 필러는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현재 필러 시장의 80%는 히알루론산 필러가 차지하고 있다. 히알루론산은 인체와 동일한 원료로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분해되고 흡수되어 부작용 걱정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나, 지속력이 6개월에서 1년으로 짧다. 이러한 히알루론산 필러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지속력을 높인 복합 필러 ‘히알라인’이 출시되어 중장년층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필러로 권장되고 있는 추세다.히알라인은 1%의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HA. Calcium Hydroxyapatite) 와 99%의 히알루론산 하이드로겔(HA. Hyaluronic Acid-Based Hydrogels)의 복합 필러로서, 칼슘의 지속성과 히알루론산의 안전성이라는 장점만 더해져 더 오래, 더 만족스러운 쁘띠 성형 결과를 보여주는 신개념 필러다. 인천 웰메이드의원 이동주 원장은 “40대에 접어들면 피부 속 콜라겐이 급격히 줄어들어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데, 히알라인 필러는 시술 후 칼슘 주위로 스스로 콜라겐이 차오르기 때문에 피부의 꺼진 부위나 주름의 볼륨감을 채우는데 효과가 크다”며, “또한 미국 FDA 및 유럽 CE인증을 받은 칼슘 성분으로 지속 기간을 높였고, 사람과 동물에 무해한 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하여 안전한 필러”라고 전했다.이어 이동주 원장은 “필러 시술은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얼마든지 더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기 때문에 필러의 종류나 주입량, 주사바늘의 깊이와 미세한 각도의 차이로 시술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숙련된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여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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