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은지원이 외국인보다 한국에 더 낯선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25일 오후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2’에서는 윤상현 은지원 봉태규 허태희 현우 김재영이 ‘우리나라’를 미션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과 소통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인간의 조건2’ 멤버들은 제작진이 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한 도우미로 샘 해밍턴과 함께 했다. 상현팀 지원팀으로 나뉘어 미션을 수행해야 했는데, 이때 샘 해밍턴이 지원팀을 선택하며 그들이 함께 다니게 된 것.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면 꼭 들르곤 하는 인기 스팟 명동에서 이들은 마주친 외국인 관광객들과 대화를 나누며 언제 한국에 왔는지, 한국의 어느 음식이 맛있는지 대화를 나눴다.이때 은지원은 자신 또한 명동에 처음 와 봤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렸을 때 데뷔한 까닭인지 유명한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가보지 않은 곳이 많다고.그러며 명동에 대한 첫 인상으로 “여긴 너무 바쁘다”고 사람들이 많고 또 빠르게 이동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드러냈다.은지원의 의외의 모습은 또 발견됐다. 한국어학당을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닭발 시식에 나섰던 지원팀이 식사가 끝난 후 외국인들에게 질문을 던진 것.
한국에서 앞으로 가보고 싶은 곳을 묻는 허태희의 질문에 외국인들은 제주도와 삼청동을 말했고, 이때 삼청동을 처음 들어본 은지원은 “댕기동자 있는 데?”라고 되물어 주변인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삼청동에 대해 “청와대 있는 곳”이라고 설명해준 샘 해밍턴은 이어 은지원에게 해방촌과 경리단길에 대해 물으며 가본 적 있냐고 질문했고 이번에도 역시 은지원은 금시초문의 표정을 보였다.이렇듯 외국인인 샘 해밍턴보다 더 한국이 낯설어 보이는 은지원은 “내가 웬만한 외국인보다 모르는 것 같다”고 그 사실을 인정했고, 그에 허태희가 “맞다”고 동조해 황당함과 웃음을 더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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