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성규)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립미술관, 정동극장, ㈜두비컴뮤니케이션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가족의 다양한 문화 복지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각 기관은 장애인 가족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각자 전문성을 활용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시립미술관(관장 김홍희)은 장애인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미술 감상 교실’ 지원 확대, 청각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의 미술관 관람 때 도슨트와 수화통역사를 연계하는 ‘맞춤형 전시해설 서비스’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정동극장(극장장 정현욱)은 기획공연 ‘배비장전’ 티켓을 매월 2회 총 80명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두비컴뮤니케이션(대표 최광일)도 매월 2회 총 100명에게 뮤지컬 관람 티켓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1년 12월 서울시복지재단 내에 서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문화 활동 지원과 상담 및 정보 제공 등 장애인 가족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 해결을 위한 생애주기별 지원을 강화해왔다.

임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장애인 가족들도 다양한 문화 욕구를 가지고 있지만 경제적 혹은 물리적 여건 때문에 이를 누리기 힘든 분들이 많다”면서 “이번 협약이 장애인 가족의 문화복지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