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신세경이 박유천과 포옹하는 상상을 하고 부끄러워했다.16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백수찬, 오충환 연출/이희명 작가) 6회에서 오초림(신세경)은 최무각(박유천)과 포옹하는 상상을 했다.두 사람은 벚꽃이 흩날리는 대학로 의자에 앉아 있었다. 술에 취한 무각을 데리고 초림에 자신의 무릎에 누여준 것. 이때 벚꽃잎이 유천의 볼에 내려앉았고 초림은 가만히 벚꽃잎을 입으로 불어주려 했다. 이때 무각은 눈을 뜨고 잠에서 깼다. 무각은 초림의 옆자리에 나란히 앉은 뒤 말없이 그녀를 안아주었다. 초림도 수줍게 그를 끌어 안았다. 그러나 이건 모두 초림의 상상이었다. 그녀는 상상 속에서 "저도 좋아해요"라고 말하다 꿈이라는 걸 알고 화들짝 놀랐다.초림은 무각을 흔들어 깨운 뒤 서둘러 가자고 일어섰다. 그러나 무각이 무릎을 베고 누워있었기에 다리가 저린 듯 절뚝거리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무각은 자신의 모자에 인형이 들어 있는 것을 알고 서둘러 초림을 따라 버스에 올라탔다. 자신이 준 인형인에 초림이 돌려준게 의아했던 것. 초림은 "그거 원플러스 원이잖아요. 저 덤으로 주는거 받는 사람 아니거든요? 저는 척 보면 다 알거든요? 누가 주인공이고 엑스트라인지, 꽁인지 돈주고 산 건지"라고 투덜댔다.
그러나 그 인형은 동생 최은설(김소현)과의 추억이 있는 인형이기에 초림이 돌려주려 한 것이었다. 무각은 한사코 인형을 주려 했고 초림은 "최순경님이 가져가셔서 소중히 간직하세요. 저 내릴게요. 안녕"이라고 서둘러 버스에서 내렸다.무각은 초림을 또 따라내리려 하다가 그 인형을 눌러 목소리를 듣고 말았다. 동생 은설이한테 남긴 메세지가 흘러 나왔다. 그제야 무각은 자신이 실수했다는걸 깨달았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