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남성팀이 여성팀에게 굴욕의 분장으로 벌칙을 가했다.11일 오후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2’에서는 남자팀 윤상현 은지원 봉태규 허태희 현우 김재영과 여자팀 박미선 레이나 박은지 박은영 이혜정 김희정이 ‘이성’을 주제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인간의 조건2’ 남성팀은 ‘이성’이란 주제로 제작진이 준비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여자 연예인들로 구성된 여성팀과 함께 미션에 맞춰 경쟁해야 했다.첫 번째 경쟁 미션인 자동차 운전하기에 앞서 여성팀은 남성팀에게 커피와 디저트, 그리고 30분 간의 안마를 벌칙으로 내걸며 만약 자신들이 이길 시 그 벌칙을 수행해 달라 부탁했다.이에 남성팀은 알았다며 그 대신 자신들이 이길 시에는 분장으로 벌칙을 가하겠다고 한 것. 이어 남성팀과 여성팀의 제작진이 내놓은 규칙에 따라 운전교습소에서 대결에 들어갔다.일반적으로 운전에는 여자보다는 남자가 뛰어나다는 인식이 있듯이 그것을 확인하려 한 미션이었으나 실제로 남성팀이 이기며 반전결과는 없었다.그에 여성팀은 시합 전 남성팀이 제안한대로 벌칙을 수행했고, 남성팀은 한껏 들떠 검정 펜으로 여자 연예인들의 얼굴에 점을 그려 넣었다.고작 점 하나 그리는 것으로 진심으로 기뻐하는 남자들을 보며 여성팀은 “유치하다 이런 게 웃긴가봐”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여성팀의 수모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두 번째 미션인 요리하기에서도 여성팀은 요리의 가짓수는 알맞게 했으나 맛에서 남성팀에게 지고만 것.이에 박은영은 “어쩌면 남자가 요리를 더 잘할지도 모른다”며 유명세를 떨치는 요리사 중에 남성이 많다며 어쩌면 우리가 사회적 통념에 갇혀 여성만이 요리를 잘 한다고 착각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고 말했다.그런 깨달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여성팀은 남성팀의 두 번째 분장 벌칙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성팀은 여자 연예인들의 얼굴에 하얗게 콧물을 그려넣었고, 그 모습을 거울로 본 여성팀은 “와 진짜 여기 너무 한다”며 경악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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