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황홀한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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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봉국이 이경에게 휘둘리고 있다.4월 10일 방송된 MBC 드라마 ‘황홀한 이웃’ 70회에서는 이경(박탐희 분)의 부름에 깜짝 놀라 달려가는 봉국(윤희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찬우(서도영 분)에게 미행을 붙인 이경은 찬우와 수래(윤손하 분)가 함께 춘천에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다정하게 웃고 즐기는 두 사람의 사진도 보게 되었다.이경은 두 눈을 꼭 감았다. 사진만 봐도 찬우가 수래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이경이 그것을 눈치채지 못할 리 없었다. 이경은 차라리 보지 않겠다는 듯 눈을 감은 것이다. 그런 이경의 모습에 정아는 “그러게 그걸 왜 봐요”라며 씁쓸해했다.

이경은 “이 사람이 나 아닌 다른 누군가를 마음에 뒀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어요”라며 찬우를 용서하지 못하겠다고 했다. 자신은 불륜으로 딸까지 죽게 만들었으면서 뻔뻔하고 황당한 말이 아닐 수 없었다.정아는 힘들어하는 이경을 위로하며 “사랑도 추해지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서봉국이라도 만나시던가요”라고 제안했다. 이경은 정아를 째려보았다.그러자 정아는 “그 도도하던 아가씨가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지 답답해서 그래요”라고 말했고 이경은 정아의 말에 서러워졌다.찬우는 더 이상 이경에게 눈길도 주지 않았다. 반면 봉국은 이경이 그토록 함부로 하고 화풀이 대상으로 삼아도 꿋꿋하게 집착과도 같은 사랑을 보이고 있는 사람이었다.정아의 말 때문이었는지 이경은 봉국에게 전화를 걸었다. 봉국은 가족들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전화를 받고 사색이 되어서 이경을 만나러 나갔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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