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멍게 자매의 재회기가 그려졌다.4월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23년 전 싸움을 하고 지금껏 만나지 못했던 일명 멍게 자매가 다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커다란 멍게 양식장을 하며 자수성가를 한 조씨 부부. 부부는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하지만 딱 한 가지. 조씨에겐 23년간 만나지 못한 동생이 있었다. 동생은 현재 서울에서 멍게 관련 요식업을 하고 있는 상황. 동생은 언니를 만나지 못한 것에 대해 과거를 회상하며, 과거 자신이 경제적으로 매우 풍족했으며, 언니는 그렇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친정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동생에게 갖고 있는 어장을 언니에게 주라고 유언을 했다고.
동생은 형부에게 어장을 팔았으나, 이후 어장이 호황을 이루고 큰 돈을 벌게 되자 돈을 좀 달라며 언니 부부와 싸움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동생은 눈물을 흘리며 자신도 사람인지라 탐이 났다고 한탄했으며, 지금은 그저 언니를 만나고 싶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에 23년만의 재회가 이뤄졌다. 형제간의 골이 깊은건 참기 힘들다던 동생은 나이가 들수록 지난날 돌이키며 가족이 생각난다며, 매일 밤 언니의 젊을 적 사진을 꺼내서 본다고 밝혔다. 또한 언니와 관계를 풀 수 있다면 속이 후련할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23년 만에 고향을 찾자, 동생은 언니네 집으로 달려갔다. 언니와 동생은 잠시 어색한 기류가 흘렀으나, 동생은 언니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다. 통곡하는 동생의 모습에 언니도 마음이 풀어진 듯. 동생을 끌어안았다.그러나 형부는 달랐다. 형부도 고생했다고 화해의 손을 내미는 동생의 모습에 형부는 뚱한 표정을 지었으며, 좀처럼 입을 열지 않았다. 언니는 동생에에게 잘 왔다며 반찬을 해주고, 술이 들어가자 세 사람 사이에 흐르던 미묘한 기류는 누그러진 듯 했다.이에 형부는 "처체라는 정은 있다"며 "형부를 화나게 해서는 안된다"며 동생에게 당부를 하며 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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