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양)=박준환 기자]고양시민 22만여명의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유치염원이 담긴 탄원서명부가 고용노동부 등에 제출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민과 고양시의회, 일자리 유관기관, 중·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기업ㆍ경제인 단체, ITㆍ방송통신 관련 기업 등과 함께 지난 2월 1일부터 4월 6일까지 65일간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한결과 22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는 시민들의 의지가 담긴 이 탄원서명부를 고용노동부와 경기도, 한국폴리텍대학본부에 전달했다.

탄원서명부에는 ‘고양시가 수도권에서 접근 가능한 교통의 요충지이며 경기북부지역 인구의 32%가 거주하는 최대 거점도시로서 창조경제의 핵심사업인 소프트웨어, 방송․통신 융합, IT서비스 산업의 집적지역이고 국내 최대 전시공간인 킨텍스 제1, 2전시장과 국내 대표 방송 MBC, SBS, EBS 방송사옥이 입주하고 있어 경기북부 그 어느 자치단체보다 정부의 설립취지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며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는 당연히 고양시에 설립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양시는 고양캠퍼스 유치를 위해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시민추진단 발족과 고부가 서비스 기업 및 일자리 유관기관 등과의 협약 체결, 폴리텍大 고양캠퍼스 건립지원 T/F팀 구성 등 고양시 유치의 타당성 확보와 고양캠퍼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펼치고 있다.

한편 경기북부지역 폴리텍대학은 4월 중 공모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한 후 2016년 착공할 예정으로 8개 학과에 440명이 입학하며 산업체 위탁교육 등 연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