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쳐
사진 :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쳐
사진 :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쳐
사진 :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쳐

[헤럴드 리뷰스타=이시진 기자] 왕소(장혁)와 신율(오연서)가 서로의 길을 위해 이별했다.7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모든 것을 해결한 후 왕소와 신율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모든 일을 해결하고 난 뒤 왕소와 신율은 개경 땅이 한눈에 보이는 벌판으로 향한다. 신율은 왕소에게 “이제 전하께서 잡아야 할 사람은 제가 아니라 저 수많은 백성들입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이에 왕소는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게냐?”라고 물었고 신율은 “제가 전하를 떠날 것이라는 뜻입니다.”라고 답했다. 그런 뒤 신율은 “저는 황궁에서 살 생각이 없습니다.”라고 말했고 왕소는 “어찌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냐?”고 물었다.이에 신율은 “전하께서 황좌를 포기하시겠습니까? 전하를 따르려는 손도 놓으실 것입니까? 전하께서 새로운 고려 새로운 세상에 대한 꿈을 가슴에 품으셨듯이 저 역시 제가 원하는 새로운 세상을 꿈꿔보려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율은 “전하께서 설레셨듯이 저 또한 설레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왕소는 “사랑을 한다면 그 길을 같이 바라보고 그 길을 함께 걸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고 신율은 “어찌 길이 한 갈래 모습만 있겠습니까?”라고 입을 열었다.그런 뒤 신율은 “함께 가던 길이 두 갈래 길을 만나기도 하고 평행을 이루기도 하고 또 다시 만나기도 하겠지요.”라고 답했다. 이에 왕소는 서운한 기색을 보이더니 이내 마음을 정리하는 듯 한 동안 말이 없었다.왕소는 “그럼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났을 때 우린 무슨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신율은 “인사를 건네주십시오. 잘 지냈냐고 다시 만나 반갑다고.”라고 말하며 애써 웃음을 지었다.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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