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수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이탈리아 밀라노 중심가 베르케트 거리(Via Berchet)에 새로운 페라리 스토어의 문을 열었다.
페라리 밀라노 스토어는 750평방미터 규모로 꾸며졌으며, 방문객들이 페라리의 세계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시장은 4대의 F1 시뮬레이터와 인터액티브 비디오 월, 다중감각공간을 갖췄다.
새 페라리 스토어는 두오모 광장(Piazza del Duomo)에 인접한 역사적 장소인 리코르디 광장(Palazzo Ricordi)에 위치해 있다. 건물은 이탈리아 건축가 마시모 요사 기니(Massimo Iosa Ghini)의 작품이다. 실내 인테리어는 카본 화이버 등의 신소재와 첨단 기술의 결합을 통해 360도 엔터테인먼트 체험 공간으로 이뤄졌다. 15개의 아름다운 아치형 창문을 통해 밀라노에서 가장 유서 깊은 베르케트 거리인 산 라파엘레 거리(Via San Raffaele), 우고 포스콜로 거리(Via Ugo Foscolo)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페라리 스토어의 지하 1층에는 모든 방문객들이 레이스 트랙 주행의 짜릿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F1 시뮬레이터가 설치돼있다. 이 시뮬레이터 공간은 4월 중순 일반인에게 오픈된다.
남성 의류가 진열된 1층에는 전용 키넥트(Kinect) 시스템이 설치된 비디오월이 있다. 사람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13 평방미터 크기의 비디오 월로, 방문객의 이동과 몸짓을 감지해 음향과 영상으로 전환해 표시한다.
페라리는 현재 14개국 30곳에 위치한 페라리 스토어를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