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정겨운이 인간적인 면모를 과시했다. 5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에서는 첫 자대배치를 받게 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 멤버로 조동혁과 하이탑이 합류해 신병 교육대대에 입소한 가운데 같은 시각 기존 멤버들은 첫 자대배치를 받게 됐다. 첫 촬영 후 한 달 만에 재회한 이들은 담당관이 오기 전까지 찰나의 자유를 만끽하며 격하게 반가워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자유로운 분위기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이들을 부대로 태워갈 버스가 도착했고 군기 담당관 상사의 등장으로 다시 긴장감에 휩싸이는 모습이었다. 군번을 묻는 담당관의 기습 질문에 임원희는 척척 대답했지만 다른 멤버들은 그렇지 못했다. 뒤늦게 자신의 군번줄을 확인하는 모습에 담당관은 “동작 그만. 군인 맞나?” 라는 말로 싸늘한 지적을 했다.
여기에 샘 오취리는 군번줄을 두고 왔다는 솔직한 대답으로 더욱 분위기를 얼음장처럼 만들기도 했다. 다행히 담당관은 샘 오취리의 군번을 대신 읊어주며 그 자리에서 외우도록 도움을 줘 위기는 일단락됐다. 하지만 이어 지목을 받은 정겨운은 방금 전 자신의 군번줄을 확인했음에도 군번을 제대로 외우지 못하는 실수를 연발해 일촉즉발에 상황에 놓이게 됐다. 연이어 오답을 내며 ‘뇌용량 과부하’를 일으키는 정겨운의 불안한 표정이 오히려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방송에서 잦은 음이탈로 ‘삑겨운’ 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정겨운은 이번 방송에서 등장부터 백치미를 과시해 ‘멍겨운’ 이라는 또 하나의 캐릭터를 추가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대장의 세수식에 감동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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