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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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김희정 기자] 조동혁이 헛웃음을 지었다. 5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에서는 새로운 신병 두 명이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 탤런트 조동혁과 신인 아이돌 그룹 빅플로의 멤버 하이탑이 그 주인공이었다. 하이탑은 등장부터 요란스런 걸음걸이와 제스처, 교포 스타일의 말투로 시선을 끌었다. 조동혁 또한 첫 만남에서 그를 보고 “한국 사람이야?” 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하이탑은 “외국에 있었다. 필리핀” 이라고 대답해 그의 자유로운 스타일이 교포 출신이기 때문이라고 오해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생활관에 도착한 뒤 교관의 질문을 통해 하이탑의 정체가 드러나고야 말았다. “출신이 어딘가?” 라는 질문에 하이탑은 경기도 수원이라고 대답했던 것. 뿐만 아니라 필리핀 체류기간도 단 두달에 불과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결국 그가 구사한 어눌한 말투는 한국어에 서툴러서가 아니라 그저 ‘힙합 스타일’ 이었던 것. 그 뒤에도 하이탑은 “괌에도 일주일 있었고 캐나다에는 4박 5일, 또 필리핀 일주일, 말레이시아에서는 2주 있었다” 라며 자신의 해외 체류 경험을 열거해 듣는 조동혁의 헛웃음을 유발했다. 영어를 섞어 쓰는 말투는 주변의 흑인 친구들이나 래퍼 친구들의 영향 때문이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오해하곤 하는데 나쁜 의도는 아니다. 힙합 스타일이 배어있기 때문” 이라는 하이타의 해맑은 설명에 조동혁은 한동안 고개를 들지 못했다. 조동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외국생활의 총합계도 6개월 미만인 것 같다” 라며 힙합 보이의 엉뚱한 면에 대해 말하며 실소를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파평산 대대로 첫 자대배치를 받게 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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