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은 5일(현지시간) 부활절 미사에서 시리아와 이라크에서의 평화를 촉구했다.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 날 양국에서의 “엄청난 인도주의 비극”을 국제사회가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교황은 양국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리비아, 예멘, 나이지리아, 수단, 콩고민주공화국 지역에서도 평화를 촉구하고, 많은 국가에서 기독교 박해가 일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케냐 가리사 대학에서 발생한 대량 인명 학살에 대한 언급도 빠지지 않았다.
최근 스위스 로잔에서 타결된 이란 핵협상과 관련해서 교황은 “더욱 안전하고 서로 돕는 세상으로 가는 확고한 한 걸음이 될 것”이라며 희망을 표현했다.
이 날 미사는 성베드로 광장에서 비가 내린 가운데 열렸다.
앞서 성금요일 미사에서 교황은 케냐 대학 테러를 염두해 기독교 살해에 대한 “암묵적 침묵”이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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