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0.4% 상승하는 데 머물렀다. 전월대비로는 변동이 없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4%에 머문 것은 외환위기 이후인 1999년 7월(0.3%) 이후 거의 16년만의 최저치다.

 특히 올해 초 담뱃값 인상에 따른 소비자물가 상승효과 약 0.6%포인트를 제외하면 사실상 마이너스를 기록한 셈이다.

 1일 통계청은 ‘2015년 3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년 동월대비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 1.2%를 기록한 이후 5개월 연속 낮아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1.2%에서 11월 1.1%로 떨어졌고 12월에는 0.8%로 0%대로 주저앉았다.

 올 들어서는 1월 0.8%, 2월 0.5%에 이어 지난달엔 0.4%로 4개월 연속 0%대에 머물고 있다.

 특히 담뱃값 인상 효과를 빼면 지난 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디플레이션 현실화 우려를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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