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헤정 기자] 안재현이 구혜선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가져다댔다.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기민수, 이재훈 연출/박재범 극본) 13회에서 박지상(안재현)이 유리타(구혜선)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가져다댔다.이날 지상은 이재욱(지진희)에게 받아온 주사를 자신에게 투약했다. 잠시나마 인간의 체온, 인간의 박동수를 갖게 해주는 약이었다. 고통의 시간이 지나고 아침이 오자 지상은 신기한듯 자신의 몸을 매만졌다. 로봇은 지상의 몸이 36.5도라고 알렸다.이 소리를 듣고 나온 유리타는 "왜 36.5도냐"고 의아해했다. 놀란 지상은 "감기가 걸렸다. 감기가 걸려 열이 나서 온도가 올라갔다"고 둘러댔다. 유리타는 "뱀파이어도 인플루엔자는 피할 수 없냐"고 우스갯소리를 했다.이후 두 사람은 병원에 출근했고 지상은 인간의 체온이 된 것에 크게 기뻐했다. 그는 유리타의 손을 가지고 자신의 가슴에 댔다. 이어 "내 심장박동 오늘은 사람 같지?"라며 기쁜 듯 물었다.

유리타는 의아해하며 "정말 그렇다"고 물었다. 지상은 그 손을 자신의 뺨에 가져다대고는 "여긴 어때? 어릴 때 소원이었는데. 이렇게 심장이 뛰는 사람이 되는 거"라며 기뻐했다.유리타는 갑작스런 지상의 스킨십에 당황했고 두 사람은 그렇게 잠시나마 체온을 나누며 야릇한 분위기를 풍겼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