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이사회서 공식 선임 베리 現사장은 AGD총괄 승진
악사(AXA)다이렉트의 한국법인 신임 사장에 프랑수아 르꽁뜨 악사 아시아 재무담당이 선임된다.
자비에 베리 현 사장은 악사그룹의 다이렉트 보험부문인 악사 글로벌 다이렉트(AXA Global Direct, AGD)의 아시아총괄 대표로 승진해 이동한다.
악사다이렉트는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에 프랑수아 르꽁뜨(Francois Lecomte) 악사 아시아 재무담당(CFO)를 내정했다.
프랑수아 르꽁뜨 신임 사장은 1972년생으로, 43세다. 그는 벨기에의 루뱅 카톨릭 대학교에서 응용 수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시카고 대학교 부스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르꽁뜨 사장은 영업을 제외한 사업 전략, 기획, 고객서비스 등 주요 프로젝트를 담당해 온 전략통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르꽁뜨 신임 사장은 악사그룹의 재무 담당 최고책임자를 지낸 바 있으며, 여러 건의 인수 합병을 통해 악사그룹의 글로벌추진 계획에 주요 일원으로 참여해 왔다.
특히 지난 2007년 교보자동차 인수를 통한 악사다이렉트를 출범시킨 주요 멤버이자, 교보생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교보악사 자산운용 설립에도 일조하는 등 국내와 인연도 깊다. 지난 2013년에는 중국에 합작사인 ‘악사 티안핑(AXA TianPing’ 설립을 주도, 현재까지도 이 회사의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는 등 악사그룹의 중국 시장 진출 및 법인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프랑수아 르꽁뜨 사장 내정자는 내달 2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자비에 베리 현 사장은 악사그룹의 다이렉트 보험 부문인 악사 글로벌 다이렉트(AXA Global Direct, AGD)의 아시아총괄 대표로 승진해 이동한다.
AGD는 지난2009년 유럽 시작으로 설립된 악사그룹내 다이렉트 총괄조직으로, 프랑스(Direct Assurance), 스페인(Sequro Directio), 일본(AXA Direct Japan), 포르투갈(Sequro Directo), 폴란드(AXA Direct Poland) 벨기에(Touring Assurances), 영국(Swift Cover), 이탈리아(Quixa) 그리고 한국(AXA Direct Korea)의 9개 법인을 산하에 두고 있다.
자비에 베리 사장은 지난 2011년 8월 말 악사다이렉트 한국법인 사장으로 선임돼 2년 7개월 동안 대표이사 업무를 수행해 왔다.
사장 취임 후 1년도 채 안된 2012년 6월 악사그룹이 에르고다음다이렉트 인수를 전격 발표한 뒤 인수 완료된 지난해까지 특유의 리더십과 기질로 인수작업을 순탄하게 이끌었다는 평가다.
지난해 4월에는 국내 최초로 운전자들의 삶의 단계와 고객에 대한 수요를 9가지 유형별로 세분화한 ‘악사 맞춤 자동차보험’을 새롭게 선보이며 시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보험시장에 대한 악사그룹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듯 하다”며 “기 마르시아부터 자비에 베리, 프랑수아 르꽁뜨 등 악사다이렉트 한국법인 대표이사들이 악사그룹내 중량감이 있는 인물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력있는 시장으로 분류했다는 게 사실인 듯하다”고 설명했다.
김양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