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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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시티팀 = 문미경 인턴기자]펜션에서 16만원이 든 지갑을 훔쳐 달아난 30대 일당이 뒤늦게 붙잡혔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지난해 11월 2일 양평군의 한 펜션에서 펜션 주인의 지갑을 훔친 특수절도 혐의로 최모 씨(30) 등 3명을 넉달만인 지난 6일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당시 인근 펜션에 놀러와 새벽에 물건을 사러 나왔다가 16만원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펜션 CCTV에 찍힌 세 명의 모습을 공개하며 "문을 잠궜는데 어떻게 들어왔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간다"고 말했다. 피해자가 계획적으로 범행한 현행범인 그들을 보고 즉각 경찰에 신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피해액이 작고, 우발적이며, 피해자가 뒤늦게 알았고, 도주 위험이 없다"는 이유로 불구속 수사했다.피의자 중 1명은 경찰을 담당하는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의 아들로 밝혀져 경찰의 '봐주기 수사'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심지어 경찰이 피해자에게 이들을 붙잡았다는 사실 조차 알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경찰의 '봐주기 수사'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또한 경찰은 오락가락한 혐의사실에 대해 '잘못 알았다'고 해명하면서도 특수 절도 피의자에 대한 조사에는 큰 의욕을 보이지 않았다.이에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는 사실은 수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국회의원 아들 소식에 "국회의원 아들, 법 앞에 모든 사람이 평등해지" "국회의원 아들, 국회의원 아들이 벼슬인가" '국회의원 아들, 제대로 조사해야" "국회의원 아들, 나이도 적지 않은데"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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