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3일 내내 같은 꿈을 꾼 후 로또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화제다. 국내 유명 로또 포털 사이트에는 633회 로또 1등 당첨자 성차경(50대 여성,가명)씨 사연이 공개됐다. 성 씨는 로또 포털 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에 위치한 마트에서 계약직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녀는 “1등에 당첨되기 3일 전부터 계속 같은 꿈을 꿨다”며 “3일동안 나는 꿈속에서 계속 로또 1등에 당첨돼 뭔가 될 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당첨된 번호를 기억하려고 애썼으나 생각나는 번호는 2개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성 씨는 “돌이켜 생각해보니 로또에 꼭 당첨이 되야된다는 강박관념이 있어서 꿈을 꾼 것 같다”며 “형편이 어려워 돈이 꼭 필요했었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성 씨는 마트에서 계약직으로 일을 하고 있어 월 150만원의 급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빚이 1억원 가량 있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성 씨의 가족들 역시 금전적인 이유로 모두 흩어져서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성 씨는 “로또 1등에 당첨된 것은 기적”이라고 밝혔다. “답답한 나머지 로또 정보업체를 이용했다”는 그녀는 “돈 때문에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하는 현실에 좌절도 많이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당첨금으로 빚부터 갚고 가족들이 함께 살 집을 살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한편 성 씨의 사연이 공개된 로또 포털 사이트는 성 씨를 포함해 지금까지 34명의 1등 당첨자들이 자신의 사연과 당첨 증명 사진 등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이 포털을 통해 공인된 누적 당첨 금액만 709억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포털 사이트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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