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애플의 맥북이 주목받고 있다.
애플은 9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여바 부에나 센터의 특별행사에서 새로운 맥북 모델을 발표했다. 이 맥북에는 외부 연결단자가 2개 밖에 없어 눈길을 끌었다.
오른쪽에 달린 지름 3.5mm 이어폰 단자와 왼쪽에 달린 USB-C 단자다. USB-C 단자는 기존 USB-A형 포트의 3분의 1 크기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상하좌우 구분이 없어 어떻게 끼우더라도 제대로 작동하고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이 단자는 USB 3.1 규격을 통한 데이터 전송, 디스플레이포트 1.2, HDMI, VGA단자 등 일반적인 비디오·데이터 전송 단자 뿐만 아니라, 충전 기능까지 겸한다. 이 때문에 신형 맥북에는 별도 충전 포트가 없다.
맥북을 충전하는 것과 동시에 USB 외장 메모리를 꽂아서 데이터를 읽어 들이거나 외부 디스플레이를 이용하려면 별도로 판매하는 어댑터를 사용해야 한다. 애플이 단자 크기와 수를 대폭 줄린 것은 더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