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전설의 마녀’가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다.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연출 주성우, 극본 구현숙) 40회 방송분에서는 모두가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앵란(전인화 분)은 한강 둔치에서 “30년간 복수만 생각하며 살았는데 이제 와서 생각하니 그깟 복수가 뭐였나 싶네요. 상우 씨, 당신 보기에도 내가 너무 한심해서 꿈에도 한 번 안 나타나 주는 거예요?”라며 “아이들이랑 잘 지낼 테니 내 걱정 다 내려놓고 편하게 쉬라”고 얘기했다. 이어 앵란은 손주 광땡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해했고, 미오(하연수 분)는 유명 모델이 되어 인기가 많아지기 시작했다.풍금(오현경 분)은 월한(이종원 분)과 딸 쌍둥이를 낳아 알콩달콩 결혼 생활을 이어갔고, 월한의 동생들이 찾아와 집을 마련하라며 목돈도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들은 이 돈으로 제빵 기술을 배워 마법의 빵집 2호점을 내기로 했다. 한편 이문(박인환 분)은 “복녀 씨가 출소한지 벌써 몇 년 째냐. 밥을 먹어도 먹는지 모르겠고 좋은 걸 봐도 좋은 지도 모르겠다”며 복녀와 결혼하고 싶은 속내를 내비쳤다. 이에 가족들은 이문과 복녀의 결혼 추진 위원회를 결성해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떠나 깜짝 결혼식을 올려주기로 결정했다.
이렇게 해서 영옥(김수미 분)과 수인(한지혜 분), 풍금과 미오가 들러리를 서며 이문과 복녀의 결혼식이 치러졌다. 이들은 입장하면서 교도소에서 처음 만났던 순간과 함께 지냈던 시간들을 떠올렸다.파리로 떠났던 우석(하석진 분)은 영옥의 부름으로 결혼식에 깜짝 등장해 복녀의 팔짱을 끼고 함께 입장했고 이렇게 해서 마법의 빵집 식구들이 행복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펼치는 설욕전을 다뤘던 MBC 주말 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오늘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후속으로는 오는 14일부터 김성령 이종혁 이성경 윤박 등이 출연하는 ‘여왕의 꽃’(박현주 극본, 이대영 김민식 연출)이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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