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용산·동작=정태성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불량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과 도시미관을 위해 ‘2015년 공중선 정비 사업’에 나섰다. 최근 초고속 인터넷, IPTV 등 각종 통신서비스 보급 확대로 공중선은 증가 추세이나 이사 등으로 통신사업자가 변경된 경우 기존 통신선이 절단된 채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등 문제가 많았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용산구는 한전·KT 등 8개 전기·통신 사업 관계자들과 함께 정비에 나설 예정이며 서빙고동, 보광동 지역 4개 구간에 대하여 실시한다. 전신주 87주와 8km의 공중선을 정비할 예정이며 소요예산 7억원은 방송통신사업자가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작업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다.
용산구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중선 정비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한전·KT 등 8개 전기·통신사업자와 공동으로 ‘공중선정비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일(목), 8개 업체 관계자들과 회의를 개최한 ‘2014년 공중선 정비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2015년 사업에 대한 협의 등을 거쳤다. 공중선 정비는 전신주에서 건물로 들어가는 통신선(인입선) 등을 중심으로 사용하지 않아 끊어지거나 늘어진 통신선은 철거하고 복잡하게 얽힌 전력선과 통신선은 하나의 선으로 통합하는 방식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작업을 통해 인근 주민의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미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건설관리과(☎2199-770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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