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폭풍의 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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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명애가 불면증을 이겨냈다.3월 4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88회에서는 불면증으로 고생하다가 드디어 잠을 이룰 수 있게 되는 명애(박정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명애는 며칠 동안 잠을 이루지 못해 눈 밑이 검어지고 기운이 없었다. 명애는 그동안 저질러 온 죄에 대한 죄책감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듯 보였다.명애가 이렇게 된 것은 준태(선우재덕 분)에게 2년 전 일을 들키고 나서부터다. 2년 전 명애와 혜빈(고은미 분)은 정임(박선영 분)에게 갤러리 비리를 덮어씌워 감옥에 보내려고 했다. 우연히 둘의 대화를 들은 순만은 두 사람에게 호통을 쳤다.이 과정에서 혜빈과 명애가 순만에게 반발했고 다툼이 있었다. 그 충격으로 순만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이다. 명애는 준태가 자신에게 어떤 벌을 내릴지 전전긍긍하며 잠을 이루지 못했다.

명애는 최면술사까지 불러 잠을 자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최면술사는 사람들에게 용서를 받으면 불면증과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명애는 꿈을 꾸지 않고 잠만 잘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을 거 같았다. 명애는 제일 먼저 순만(윤소정 분)에게 사과하기로 했다.순만에게로 간 명애는 “사모님 아프게 하고 힘들게 했던 거 지난 일이라고 생각하시고 용서해달라”고 말했지만 치매에 걸린 순만은 명애의 말을 듣지 않고 종이학만 접자고 했다.명애는 “이거 다 접으면 나 좀 용서해주세요”라고 말했지만 순만은 역시나 명애의 말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다. 그 다음 장면에서는 잠든 명애의 얼굴에 장난을 치는 순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명애는 “자는 사람의 얼굴에 이게 무슨 짓이냐”라며 화를 내다가 자신이 꿈도 꾸지 않고 잠들었다는 것을 깨닫고 기뻐했다.명애의 코믹연기가 극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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