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터내셔널섹션]이란 정부가 ‘최소한 10년 이상 핵 활동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제안을 거부했다.
스위스 몽트뢰에서 3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와 이틀째 핵협상을 한 모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은 상대방의 지나친 요구나 비논리적 입장은 받아들이지 않겠다”면서 사실상 제안을 거부했다고 이란 국영 IRNA통신이 전했다.
한편,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란 핵협상과 관련, “공포심을 퍼뜨리는 것은 현 단계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모게리니 대표는 핵협상에 대해서는 “우리는 타결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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